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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의 외교 실패 시 리스크와 어떤 주식 종목이 오를까?

by KHEPRI 2024.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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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육로 폭파 장면 / 출처: 연합뉴스

 

최근에 북한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러시아와 손을 잡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는가 하면, 어제는 남한과 북한을 연결하는 동해선 육로를 폭파하였죠.

실질적으로 북한과의 외교는 끝이 났다고 봐야 할 것 같은 상황이네요.

그렇다면 앞으로 대한민국에는 어떤 리스크가 존재하게 될 것이며, 그 와중에 오히려 상승패턴으로 이어질 만한 국내 종목이 있을까 싶어서 조사해 보았습니다.

사실상, 최악의 시나리오로 남북 전쟁이 난다면 국내 주식은 모두 휴지 조각이 되겠지만요...

북한과의 외교 실패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증대시켜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주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외국인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해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투자를 축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원화 가치 하락과 코스피 지수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습니다.

2. 수출 감소 및 공급망 불안정

한반도 정세 악화는 중국 등 주변국과의 경제 협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물류와 교역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3. 소비와 투자 심리 위축

국내 기업과 소비자들이 불확실성 속에서 지출과 투자를 축소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경제 성장률 둔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외교 실패 시 긍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산업군

1. 방산업체 및 국방 관련 산업

외교 긴장으로 방위산업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에너지 및 원자재 산업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수 있으며, 이는 관련 기업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IT 및 사이버 보안 산업

사이버 위협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수혜를 볼 수 있습니다.

4. 식품 및 필수 소비재 산업

불확실성 속에서도 필수 소비재는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련 종목

1. 방산주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는 기업입니다.

- LIG넥스원(079550): 미사일과 레이더 시스템 등 첨단 방산 제품을 제조합니다.

2. 에너지 및 원자재

- SK이노베이션(096770): 석유화학 및 에너지 부문에서 수익성이 기대됩니다.

- POSCO홀딩스(005490): 철강과 원자재 부문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3. IT 및 사이버 보안

- 안랩(053800): 국내 주요 사이버 보안 업체로 보안 솔루션 수요 증가가 예상됩니다.

- 삼성에스디에스(018260): IT 서비스와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에 강점이 있습니다.

4. 필수 소비재

- CJ제일제당(097950): 가공식품과 바이오산업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대표 기업입니다.

- 오뚜기(007310): 안정적인 가정 간편식(HMR) 수요에 힘입어 성장 중입니다.

이 주식들은 외교적 불안정성 속에서 각 산업군의 특성에 따라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식 투자에는 리스크가 따르므로 경제 및 시장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7010651504?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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